서울시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길러낸 브라이언 오서 코치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습니다.
서울시는 오서 코치가 김 선수를 지도해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게 하는데 기여하는 등 국민에게 기쁨과 자긍심을 심어 준 공로가 인정됐다고 명예시민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명예시민증 수여식은 김연아 선수와 오세훈 서울시장, 마이클 대내거 주한 캐나다 부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렸습니다.
서울시는 서울의 발전과 문화 교류에 기여한 외국인을 상대로 1958년부터 매년 명예시민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90개국 607명에게 명예시민증이 주어졌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