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경찰서는 인터넷을 설치하던 중 상습적으로 고객의 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모 통신회사 설치기사 27살 손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손 씨는 지난 1월 오후 1시쯤 경기도 성남시 30살 송 모 씨 집에서 인터넷을 설치하면서 귀금속 35만 원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고객의 집에서 1천310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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