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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요즘 제주도 내 어촌 마을에서는 톳 수확이 한창입니다.
예년보다 수확량은 크게 줄었지만 말리지 않은 생 톳 소비가 늘며 짭짤한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주방송 김소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물질을 끝낸 해녀들이 불을 피워 몸을 녹였다던 불턱.
평소 한산하던 이곳이 삼삼오오 모여든 마을 사람들로 시끌벅적합니다.
겨우내 숨어 있던 보물을 찾기 위해섭니다.
돌고래떼가 뛰노는 청정 제주바다.
썰물로 속살을 드러낸 갯바위에 톳이 자리합니다.
손으로 뜯고, 낫으로 베어내고, 톳을 채취하는 방법도 각양각색.
▶ 인터뷰 : 김소라 / KCTV 기자
- "바다의 봄을 알리는 톳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수확량의 90% 이상이 일본으로 수출돼 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한 움큼씩 아낙네들 손끝에 올려진 살오른 톳.
풋풋한 봄 냄새가 묻어납니다.
▶ 인터뷰 : 오기숙 / 제주시 구좌읍
- "고혈압에 좋을 뿐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상태여서 몸에 좋다."
수확한 톳을 한 곳으로 모으고 마을 공동 작업장까지 운반하며, 남자들도 힘을 모읍니다.
제주산 톳은 칼슘이 풍부해 건강 장수 식품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때문에 kg당 7천 원이 넘는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마을의 중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바다의 봄을 알리는 톳 캐기가 시작되면서 제주도 내 갯마을 마다에는 수확의 기쁨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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