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당국에 의해 거부됐던 가족들의 천안함 함미 내부 수색 작업이 민군 합동조사단의 안전조치와 1차 조사가 이뤄진 뒤 이르면 내일(18일) 오전쯤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종자 가족 협의회는 "군 당국에 함미 내부 수색을 거듭 요청한 결과 안전조치와 1차 조사 선결 후 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내일 또는 모레쯤 가족들의 함미 내부 수색이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군 당국은 안전과 보안을 이유로 오늘 오전 예정됐던 가족들의 함미 내부 수색을 거부한 바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