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f7ac1\'>[mbn리치v class="ie10browser_wrapper" id="ie10browser_wrapper" style="display:none;">
VOD 시청 안내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서비스 종료에 따라
현재 브라우저 버전에서는 서비스가 원할하지 않습니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셔서 브라우저 업그레이드(설치) 해주시기 바랍니다.
【 앵커멘트 】
현지 기상이 악화하며 천안함 함수 인양 준비 작업이 중단된 가운데, 오늘(19일)도 작업은 힘들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경기 기자.
【 기자 】
네, 백령도입니다.
【 질문 】
함수 인양용 체인 설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궂은 날씨 때문에 준비 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현지 기상이 나빠지며 어제(18일) 오후 중단된 천안함 함수 인양 준비 작업은 아직 재개되지 않았습니다.
대형 크레인을 제외한 작업선은 대청도로 피항을 간 상태인데요.
현재 이곳 백령도는 흐린 가운데 비가 약하게 내리고 있고, 바람은 초속 8~12미터, 그리고 물결은 1~2미터로 일고 있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정도로 해상 상황이 아주 안 좋은 것은 아니지만, 이곳 날씨가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인데요.
인양팀은 현재 해상 상황을 주시하며 작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지만, 오늘(19일)은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좋아져 내일(20일)이라도 작업이 재개되면 이제 마지막인 네 번째 체인으로 함수를 감는 작업을 진행하는데요.
일단 첫 번째로 로프로 된 유도색을 연결하고, 이후 금속제 와이어와 체인을 감으면 인양 준비 작업은 대부분 마무리됩니다.
이후 인양팀은 함수가 오른쪽으로 90도 누워있는 점을 고려해 인양 작업을 최대한 안전하게 진행한다는 방침입니다.
해군 관계자는 어제(18일) 기상 상황이 좋아지고 나서 3~4일이 지나야 인양할 수 있으며, 이르면 기존에 예상했던 24일쯤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백령도에서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