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올해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전국 6개 광역시 주요 도로에서 신호 순서를 좌회전 후 직진에서 직진 후 좌회전으로 변경하고서 차량 속도가 개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3월29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전국 도로교통공단지부에 의뢰해 신호체계가 바뀐 1만 2천여 곳의 차량 속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평균 시속이 28.6km에서 29.6km로 3.5% 빨라졌습니다.
1km 이동에 걸리는 시간을 뜻하는 지체시간도 1km당 전체 평균 62초에서 55초로 7초 줄었고, 교차로에서 멈추는 비율인 정지율도 24.9%에서 22.5%로 개선됐습니다.
<최인제 / copus@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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