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상습적으로 다가구 주택에 들어가 수억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28살 김 모 씨와 53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7월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 31살 김 모 씨 집에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귀금속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모두 121차례에 걸쳐 안산시 상록구와 단원구 일대에서 2억 1천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또, 김 씨로부터 훔친 귀금속 등을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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