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노동계로부터 최악 산업재해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공동으로 참여한 '산재사망 대책 마련을 위한 공동캠페인단'은 GS건설을 '2010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캠페인단은 GS건설이 원청으로 있는 사업장에서 지난해 7월 의정부 경전철 사고로 5명이 숨지는 등 모두 14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어 지난 한 해 산재 사망자가 최다를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살인기업 2위로는 지난해 9명이 사망한 대림산업이, 3위는 경남기업과 서희건설, 쌍용건설, 현대산업개발이 선정됐으며, 제조업 부문에서는 6명이 숨진 대우조선해양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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