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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의사의 처방 없이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병의원과 약국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성인용품점 등의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도 여전했습니다.
이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서울의 한 비뇨기과 의원.
처방전 없이 의사가 직접 발기부전치료제를 투약하다 적발된 곳입니다.
▶ 인터뷰 : 비뇨기관 의사
- "지인이나 동창모임에 가게 되면 비뇨기과 의사라니까 좀 구해달라고 해서 해 준 거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까지 발기부전치료제를 취급하는 350여 곳을 점검한 결과 45곳이 적발됐습니다.
처방전 없거나 의사가 아닌 사람이 약을 빼돌려 불법 판매한 병의원과 약국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성인용품점 9곳도 적발됐습니다.
주로 보따리상이나 인터넷 등에서 사들인 뒤 정품의 60∼70% 되는 값에 팔았습니다.
▶ 인터뷰 : 성인용품점 주인
- "가짜인 줄 알고 산다고 봐야죠. 편히 구할 수 있으면 창피한 줄 모르는데 나이 많은 사람이 병원 가서 젊은 간호사 있는 데서……."
발기부전치료제는 심혈관계 부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크기 때문에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복용해야 합니다.
▶ 인터뷰 : 손동완 / 여의도성모병원 비뇨기과 교수
-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는 성분의 용량이 일정하지 않아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심근경색증을 유발해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식약청은 위반 업소를 고발하는 한편 불법 의약품을 판매하는 인터넷 사이트나 개인 블로그 380여 곳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삭제를 요청했습니다.
MBN뉴스 이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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