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개그맨 30살 김 모 씨가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운전하다 보행자를 치는 교통사고를 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김 씨는 오늘(4일) 오전 7시 13분쯤 서울 보라매동 당곡사거리 인근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길을 건너던 40대 여성의 왼쪽 발등을 바퀴로 치는 사고를 냈습니다.
당시 김 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인 0.091%였으며, 왼쪽 발등뼈가 골절된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전날 술을 마신 뒤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갈태웅 / tuk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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