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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5일)이 어린이날인데 자녀들을 위해 어떤 선물 준비하셨습니까.
어려운 사람을 돕는 '기부선물'이라고 있다는데요. 아직 준비하지 않으셨다면 아이들에게 나누는 기쁨을 선물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엄민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어린이날을 맞아 친구들과 함께 온 아이들은 여느 때보다 신이 납니다.
유치원에서 준비한 의미 있는 선물도 있습니다.
((현장음))
"채은이 어린이날 축하해요."
7살 채은이는 어려운 사람을 자신의 이름으로 도울 수 있는 '기부선물'이 무척이나 마음에 듭니다.
선물을 받고 돌아와 수줍지만, 친구들에게 자랑도 해봅니다.
▶ 인터뷰 : 이채은 / 유치원생(7)
- "(기부카드는) 돈이 많이 없는 사람들한테 선물하는 거에요. 나누려고 하면 그 사람도 좋고, 저도 좋아요."
▶ 인터뷰 : 서지연 / 유치원 원장
- "당장 눈에 보이는 물질은 아니지만, 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에 대해서 실천하면 결국은 아이들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 지는 의미가 될 수 있겠다고…."
서울의 한 병원에서는 소아병동의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물했습니다.
오늘 하루만큼은 주인공이 돼서 페이스 페인팅도 하고, 개그맨도 만나 마음껏 웃었습니다.
▶ 인터뷰 : 김준기 / 충북 청주시
- "아침부터 약, 주사 맞고 힘들고 그랬는데 어린이 잔치하니까 왠지 아팠던 게 싹 날아간 것 같아요. 재밌어요."
▶ 스탠딩 : 엄민재 / 기자
- "이처럼 돈으로 쉽게 살 수 없는 나눔과 웃음이라는 선물에 아이들은 더 행복해했습니다. MBN뉴스 엄민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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