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공군장교가 군 체력 검정 측정 도중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오전 10시30분쯤 공군 제30방공관제단 소속 27살 이 모 중위가 경기도 평택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군 체력 검정 종목인 3㎞ 달리기를 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습니다.
공군 관계자는 "이 중위가 3㎞ 달리기를 거의 끝낸 지점에서 갑자기 호흡곤란으로 쓰러져 대기 중이던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끝내 숨졌다"며 "심장마비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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