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타임오프제도 고시가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노동부는 애초 오늘(10일) 타임오프를 고시할 예정이었지만 노동계의 반발과 정치권이 재논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고시 강행에 부담을 갖는 모습입니다.
추후 고시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민주노총은 오늘(10일) 오전 11시 임태희 노동부 장관과 김태기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장을 검찰에 고소할 예정입니다.
한편, 한명숙 전 총리는 오늘 오후 3시 30분 민주노총을 방문해 타임오프와 관련한 민주노총 의견을 들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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