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 반품 제품을 회수하는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글쓴이가 SNS에 사연과 사진을 올렸는데요.
물건을 회수하러 갔는데 다 뜯겨 있어서 뭔가 했더니 '아동 한복 세트'였다고 합니다.
전날 주문해서 추석 당일 아이들에게 한복을 입히고, 그걸 다시 포장해서 오후에 반품을 요청한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사연을 접한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양심없는 행동에 내가 다 부끄럽다", "얌체 소비자가 따로 없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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