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5년 동안 485억 원을 투입합니다.
행안부는 오늘(18일) '국과수 5개년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하고, 국과수가 국제적인 수준의 과학수사 감정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장비와 인력을 대폭 보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유전자 감식과를 센터로 격상시켜 유전자 분석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고, 과학수사 첨단기법을 연구하는 전담부서를 만들어 새로운 범죄 분석 기법을 고안해낼 계획입니다.
행안부는 과학수사의 절차와 용어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법률을 내년까지 제정해 과학수사의 발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로 했습니다.
<윤범기 / bkman9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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