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지금까지 전남 보성은 209밀리미터의 호우가 내렸고요, 제주 윗세오름은 6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봄비치고는 다소 많은 비가 전국을 흠뻑 적셨는데요, 지금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밤사이 이어지다가 내일 새벽 서해안을 시작으로 오전 중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레이더>레이더 영상입니다.
강한 비구름대는 동쪽으로 이동했지만, 여전히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경남남해안으로 시간당 최고 10mm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강우량>앞으로 남해안으로 10에서 40밀리미터로 비가 집중되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는 5에서 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도>비는 내일 오전 모두 그치겠고 오후에 중부지방은 구름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아침에 내륙지방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청주와 대전 17도 등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최고>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광주 26도, 대구 28도로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주간>석가탄신일인 금요일에는 대체로 맑고 따뜻하겠고요, 주말에는 남부지방으로 비 예보가 나와 있습니다.
생활지수>끝으로 내일의 생활지수입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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