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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검사' 진상규명위원회는 오늘(20일) 오전 4차 회의를 열고 이번 달 특검법 통과가 사실상 무산된 데 따른 대책을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진상조사 진행 방향이 결정될 예정이며, 조사단은 제보자인 정 모 씨와의 대질 조사를 제외한 모든 조사를 사실상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진상규명위는 특검법의 이번 달 국회 처리가 사실상 무산된 점과 관련해 진상조사에 공백이 불가피해졌다며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고 무책임하다며 비판했습니다.
[ 김경기 / goldgame@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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