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어회를 먹은 60대 남성이 비브리오 패혈증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중태입니다.
무안 종합병원에 따르면 전남 무안군에 거주하는 박모씨가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의심되는 증세를 보여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지만, 의식이 없는 상황입니다.
박씨 가족들에 따르면 박씨는 사흘 전 홍어회를 먹고 발열과 설사증세를 보이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지난해 전국적으로 24명의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발생해 10명이 숨졌고, 이 중 전남지역에서는 4명의 환자가 발생해 2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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