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난항을 겪었던 쓰레기 소각장 양천자원회수시설의 공동 이용에 주변 주민들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에 따라 강서구와 영등포구는 이 시설에서 소각하는 폐기물 1톤당 2만 천원씩을 출연해 시설 반경 300미터 이내 지역에 사는 3천여 가구에 보조를 해주게 됩니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 2006년 12월부터 강서구와 영등포구의 생활폐기물도 소각 처리하고 있었지만, 시설 인근 주민들이 환경오염 피해를 우려해 공동 이용에 대한 동의를 거부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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