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교수들이 지난 2월 있었던 이른바 '카이스트 졸업생 입틀막(입을 틀어막는 행위)' 사건 당시 침묵했던 과거를 반성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현직 교수 320명은 오늘(5일) 시국 성명서를 내고 "본인은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호소한다고 했으나, 역사의 시곗바늘이 뒤로 돌아간다는 절망감에 온몸의 피가 거꾸로 흐르는 국민 고통은 어찌 헤아리지 못하는가"라며 "윤석열 대통령과 이 사태를 주도한 관련 인사들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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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heyjud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