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수처 모두 "응하겠다"…조만간 대면 협상 나설 듯
↑ 특수본 VS 국수본/사진=연합뉴스 |
검찰과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2·3 비상계엄' 수사와 관련한 협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오늘(1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어제(9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과 공수처에 공문을 보내 수사 관련 협의를 제안했습니다.
이에 경찰 국수본은 "3개 기관이 모두 참석한다면 안 갈 이유는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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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의 수사 협의 제안에 경찰과 공수처가 모두 응하겠다고 답하면서 조만간 세 개 수사기관은 수사 협의체 가동을 위한 대면 협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김유민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mikoto23062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