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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도 한일 대졸 초임 비교·사업체 규모별 정규직 대촐 초임 평균 / 인포그래픽=MBN |
우리나라 대기업 대졸 정규직 신입사원 초임 연봉이 처음으로 5000만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우리나라 대졸 초임 분석 및 한일 대졸 초임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300인 이상 사업체에 다니는 정규직 대졸 초임은 평균 5001만 원(초과급여 제외)으로 집계됐습니다.
꾸준한 임금 인상에 대졸 정규직 초임 연봉이 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모든 규모의 사업장에서 일본보다 높게 나타난 건데요.
물가 수준 등을 반영한 구매력평가 (PPP) 환율을 기준으로, 한국 대기업의 초봉은 일본과 무려 60%가량 차이 났습
임금 수준은 일본을 크게 앞섰지만, 사업체 규모에 따른 격차도 컸습니다. ▲5인 미만 사업체 2731만 원 ▲5∼29인 사업체 3070만 원 ▲30∼299인 사업체 3595만 원 ▲300인 이상 사업체 5302만 원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