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탄핵 촉구 집회에서 선결제 기부를 했던 가수 아이유에게 악플 세례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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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아이유 인스타그램 캡처 |
오늘(16일) 아이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윤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는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국 세력에 찬성하는지 몰랐다" "실망이다" "개념 탑재해라" "좌이유" 등의 댓글을 남기며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반면, "아이유는 건드리지 마라" "악플 신경 쓰지 마세요" "왜 애꿎은 데서 화풀이냐" 등의 옹호 댓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달 14일 윤 대통령의 탄핵 집회가 열린 서울 여의도 내 음식점과 카페 등지에 빵 100개, 음료 100잔, 국밥과 곰탕 100그릇, 따
이후 탄핵을 반대하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아이유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채널에 찾아가 악성 댓글을 퍼붓고 있습니다.
이들은 악플로 멈추지 않고 아이유와 모델 계약을 맺은 기업에 대한 불매운동도 추진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조수연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uyeonjomai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