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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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윤석열 대통령 생일 당시 경호처 직원들이 윤 대통령 헌정곡을 합창하는 등 경호처가 동원됐다는 논란에 오늘(17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입장을 밝혔는데요.
김 차장은 이날 경찰에 출석하며 정색한 얼굴로 “생일에 친구들이 축하 파티나 생일 축하 노래를 안 해주나”라며 “업무를 떠나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 생일 축하곡으로 선정된 곡은 가수 권진원의 ‘해피 버스데이 투 유’로 알려진 가운데, 권 씨는 “연인들의 사랑 노래가 이렇게 개사되다니 정말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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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 홍상수(65) 감독과 동거 중인 배우 김민희(43)가 올봄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 임신 사실을 알았고, 최근까지도 함께 산부인과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이들은 지난 2015년 개봉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작업하며 불륜설에 휩싸였고, 2017년 한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다” “진심을 다해 만나 사랑하고 있다”며 관계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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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날 진보 성향의 정치 유튜버들이 수천만 원대 후원금을 벌어들였는데요.
유튜브 데이터를 집계하는 플레이보드는, 지난 14일 기준 윤 대통령의 공수처 체포 장면을 생중계한 ‘고양이뉴스’가 2615만 원을 받아 전 세계 슈퍼챗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유튜버는 1차 체포영장 집행 당시에도 관저 내에 신원 미상 여성이 개를 산책시키는 모습이 잡힌 영상을 공개해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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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여행을 오는 대만인들이 여행용 가방 등에 ‘이 스티커’를 붙이는 것으로 알려져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스티커에는 ‘저는 대만 사람이에요. 중국인이 아니에요. 좀 잘해주세요’ 문구가 적혀 있었고, 대만 국기와 함께 캐리어에 붙어 있는 모습입니다.
일부 국가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퍼져 있어 해외여행 중 중국인으로 오해 받지 않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