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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구치소 앞 경찰 경계근무 / 사진=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한 일부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폭력 사태를 일으키면서, 경기남부경찰이 관내 시설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경비과는 오늘(19일)부터 과천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의왕 서울구치소에 대한 경비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현장 상황에 따라 경비 경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해 온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19일) 오전부터 구치소에 2개 중대(1개 중대는 60여명), 공수처에 1개 중대의 기동대 경력을 각각 상시 배치했습니다.
평일인 내일(20일)부터는 경력을 2배로 늘려 구치소에 4개 중대, 공수처에 2개 중대를 배치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를 계기로 관내 시설에 대해 경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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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구치소 앞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 / 사진=연합뉴스 |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