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마 여부엔 '깊은 고민'…"국민, 국정운영 노하우 갖춘 지도자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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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출입기자단 신년 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오세훈 서울시장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2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신년 간담회에서 새로운 시대정신으로 '비정상의 정상화'를 내세웠습니다.
오 시장은 이번 탄핵 국면을 거치면서 많은 국민들이 나라의 미래를 걱정했다며 "정상적인 사람이 하는 합리적인 국정운영을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간담회 초반 앞서 조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확정되지 않은 사실을 전제로 말하는 건 너무 이르다"면서도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여지를 둔 오 시장은 간담회 중 관련 질문이 거듭 나오자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과거에는 지역감정이나 갈등을 통합과 화해 정신으로 극복하자고 했지만 요즘은 논의나 담론조차 없어졌다며 국민들이 통합된 대한민국을 절실하게 원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어 국민들은 충분한 시행착오 거쳐 만들어진
그러면서 초격차의 시대에 게임체인저에 해당하는 과학기술을 따라가려면 지식과 정보앞에서 겸손하고 미래를 깊이있게 고민하는 지도자상이 지도자상이 아닐까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박은채 기자 icecrea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