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서울구치소에서 서울남부교도소로 이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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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N |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어제(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대표가 이감됐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어 교도소 주소와 함께 "편지에 영치금이나 사진 등 소품을 동봉하면 편지를 제외한 물건들은 폐기된다"면서 '마음을 담은 편지'만 보내 달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옥중 편지에서 윤 대통령과의 만남을 기대한다는 뜻을 거듭 알려왔습니다.
지난 4일 작성한 편지에선 "서울구치소에서 윤(대통령)을 만나겠구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무산돼 버렸군요"라고
하지만 조 전 대표가 수감 39일 만에 남부교도소로 이감되면서 두 사람의 만남은 끝내 불발됐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