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충전 756만 건…월 3만 원 교통비 절감
![]() |
↑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 사진=연합뉴스 |
서울시가 무제한 대중교통 통합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 출시 1년 만에 누적 충전 756만 건을 돌파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활성화 카드 수는 70만 장, 하루 평균 사용자 수는 6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서울에서 대중교통 이용에 사용된 전체 카드 결제 건수를 놓고 비교하면 서울 대중교통 이용자 7명 중 1명이 기후동행카드를 쓴 셈이라고 시는 전했습니다.
서울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월 3만 원 가량의 교통비를 절감했습니다.
또한 월 평균 약 11.8회 승용차 이용을 줄여 연간 3만t가량의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실가스를 탄소로 규정할 때 이는 30년생 나무 300만 그루가 한해 흡수하는 탄소량으로 추정됩니다.
시는 올해 기후동행카드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정확하게 검증하는 전문 기관 연구 용역을 할 예정입니다.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내일(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기후동행카드 우수 후기를 작성한 365명에게 치킨과 콜라 세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참여를 원하면 이벤트 이미지 QR코드와 링크 주소(https://naver.me/FmfwlmvT)로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하면 됩니다.
![]() |
↑ 기후동행카드 출시 1주년 이벤트 이미지 / 사진=연합뉴스 |
[김경태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dragonmoon20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