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송화 전 여자 프로 배구선수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이들을 '빨XX'로 지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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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MBN, 조송화 SNS 캡처 |
어제(4일) 조송화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날 진행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5차 변론 라이브 방송을 시청하는 사진을 올리고 "진짜 독재가 뭔지도 모르고 자유가 뭔지도 모르는 빨XX들이 왜 이렇게 많음? 어질어질하다"고 적었습니다.
지난달 30일에는 공개적으로 윤 대통령을 지지하고 나선 '일타강사' 전한길 씨의 영상을 시청하는 모습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당시 누리꾼들이 항의성 메시지를 보내자 조송화는 "내가 보고 싶은 거 보겠다는데 나한테 디엠(다이렉트 메시지) 왜 보냄. 할 일 없으면 너네도 좀 봐"라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조송화의 SNS 계정은 비공계 상태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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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조송화 SNS 캡처 |
한편, 조송화는 2011-2012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4순위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습니다.
2020-2021시즌에는 IBK기업은행으로 팀을
이후 조송화 측은 법원에 계약 해지 효력정지 가처분, 무효 확인 등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1심과 2심에서 모두 패소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