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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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을 살해한 40대 여교사가 수업에서 배제돼 짜증이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교사는 "복직 후 3일 만에 짜증이 났다. 00가 수업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며 특정인 이름을 거론했는데요.
범행 방법에 대해선 "어떤 아이든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범행 대상을 물색했고, "맨 마지막으로 나오는 아이를 시청각실로 들어오게 해 살해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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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오늘(11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하던 중 야당의 고성 섞인 야유에 웃음으로 대응했습니다.
이날 권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18번, 민주당을 44번 언급하며 국정 혼란 책임이 이 대표에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권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해 "납득할 수 없는 조치"라면서도, 이러한 배경에는 이 대표와 민주당의 '의회 독재'에서 비롯됐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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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단속을 피해 달아나다 건물로 돌진한 카자흐스탄 국적의 외국인 운전자가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광주 북구의 한 도로에서 상가 1층 PC방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를 내고 도주했는데요. 이 사고로 PC방에 있던 50대가 경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남성은 국내 체류 기간이 만료된 불법체류 신분으로, 경찰의 음주단속 현장을 보고 불법체류 사실이 적발될 것이 두려워 도주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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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비행기 뒤 쪽 좌석에서 난동을 부리는 승객을 승무원이 테이프로 '칭칭' 감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세상에서 가장 혼잡한 기내 상황이라며 정신없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이후 알려진 소식에 따르면 청혼은 받아들여졌고 기내 난동범은 경찰에 인계됐다고 전해졌습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 jeong.minah@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