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중국 관중들이 전두환 전 대통령 사진 등을 꺼내들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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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엑스 캡처 |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난 11일 중국에서 열린 산둥 타이산과 광주FC 경기 당시 촬영된 사진이 다수 올라왔습니다.
사진에는 산둥 팬들이 광주FC를 도발하려는 목적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 사진과 북한 김일성,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진 등을 꺼내 든 모습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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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축구팬들은 "해당 관중들을 징계해야 한다", "산둥 타이산 팀에도 제재를 가해야 한다"고 하는 등 분노했으며, 광주FC 측은 AFC에 제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