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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30대 남성을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그제(13일) 경기 부천의 한 노래방에서 여성과 술을 마시다 다툼을 벌인 뒤 살해했습니다.
이후 시신을 인천의 한 야산에 유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후 5시쯤 50대 여성의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서 6시간 만에 피의자 남성을 체포하고, 인천의 한 야산에서 숨져 있는 여성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 이재호 기자 Jay8166@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