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 씨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배우 원빈 씨가 빈소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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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스타투데이 |
오늘(17일) 오전 원빈은 고(故) 김새론의 빈소가 자리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원빈은 지난 2010년 영화 '아저씨'로 고인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원빈은 빈소를 직접 찾았을 뿐만 아니라, 아내 이나영과 함께 근조 화환을 보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원빈 외에 생전 고인과 인연이 있던 배우 한소희, 김보라 등도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고인과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발견하고 신고했으며,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고인은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경찰 수사 선상에 올라 논란에 휩싸인 뒤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4월 연극 '동치미'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고, 최근 개봉을 앞둔 영화 '기타맨'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공개될 경우 유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