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60억 세금 탈루설…소속사 "고의 누락 아냐"

↑ 배우 이하늬 / 사진=연합뉴스

배우 이하늬가 세무당국의 조사 대상에 올라 약 60억 원의 세금을 추가 납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이하늬 소속사 팀호프는 오늘(17일) “이하늬가 지난해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기획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추가 세금을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추징은 세금 탈루로 인한 것이 아니며 추가 세금도 이미 전액 납부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소속사는 “세무 당국과 세무 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이라며 “고의적 세금 누락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하늬가 세무 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해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해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