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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사고 긴급안전 알림' 캠페인 중인 운항관리자(인천연안여객터미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 인천운항관리센터는 잇따른 어선 대형사고로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최근 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해 오늘(19일) 관내 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6개 선사)를 대상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간담회를 실시했습니다.
최근 제22서경호(침몰, 5명 사망․5명 실종), 제2066재성호(전복, 2명 사망․3명 실종), 제2022신방주호(화재, 2명 사망․5명 실종) 등의 사고로 인해 올해 인명피해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대폭 증가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다가오는 봄 나들이철을 맞아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대비한 안전운항 확보를 위해 선사의 준비 사항을 확인하고, 최근에 일어난 어선 대형사고 사례 등을 공유하며 재발방지 대책을 논의하는 등 상호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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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사고 긴급안전 알림(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
또한 센터는 지난 16일 어업종사자 비중인 높은 여객선을 대상으로 ▲출항 전 안전점검 철저! ▲기상악화 시 무리한 조업 금지! ▲구명조끼 상시착용! 등 ”해양사고 긴급안전 알림“ 캠페인을 진행해 해양
인천운항관리센터 이문규 센터장은 “최근 어선사고를 계기로 해상 안전에 대한 점검과 예방조치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봄 나들이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여객선을 대상으로 선장과 종사자를 안전교육을 포함한 특별점검 등을 진행해 사고예방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