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난방비 폭탄 / "거점 판매만" / 섬 지키기

난방비 고지서를 인증하면서 높은 요금에 당혹스러워하는 게시글이 온라인에 잇따르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주택용 난방비는 지난해 7월 메가칼로리당 101.57원에서 112.32원으로 10% 가까이 올랐습니다.

또 지난달 전국 평균 기온이 영하 0.2도를 기록하는 등 예년보다 추워 난방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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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은행권 ELS 판매를 지역별 소수 거점 점포에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홍콩H지수 기초 ELS 현황 및 대책'을 내놓고 소비자 보호 장치를 충분히 마련한 은행 거점 점포에서만 ELS를 팔도록 했습니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현재 5대 은행 점포 수가 3,900개 정도 되는데, 그 중 5~10% 수준이 거점 점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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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해 5도와 국토 외곽에 있는 12개 섬에 대해 외국인 토지거래를 제한했습니다.

정부가 국토 외곽지역 섬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는 것은 10년 만입니다.

앞서 지난 2014년 중국인 투자자가 충남 태안에 있는 서격렬비도를 20억 원에 사들이려 해 논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