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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붙볕더위 계속…서울 31도

기사입력 2010-06-07 22:22 l 최종수정 2010-06-07 23:58

1>30도 안팎의 불볕더위가 기승입니다.
오늘 문산과 홍천은 33도 가까이 올랐고, 서울 또한 31.4도로 올 들어 가장 더웠는데요.
당분간 큰 비 예보 없이 때아닌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2>이렇게 낮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고 있는데요.
오늘 밤사이 갑자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곳에 따라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하겠습니다. 피해없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3>이제 나로호 발사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죠? 다행히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수요일 전남 고흥은 쾌청한 가운데 크게 덥지 않겠고, 바람도 초속 2에서 3미터로 약하게 불겠습니다.

기상도>내일 동서고압대의 영향으로 맑은 강운데, 경남지방에는 새벽 한때 구름이 끼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21도, 광주 18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내일 최고>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31도로 올라 오늘과 비슷해, 덥겠습니다.

주간 날씨>목요일까지 대체로 맑겠지만, 금요일에는 호남과 제주지방에 비 소식이 있고,
또 주 후반이면 고온현상이 조금 누그러들겠습니다.

생활 지수>다음은 내일의 생활 지수가 이어집니다.

(이호원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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