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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이 내린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위로 시민들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
오늘(18일) 수도권에 대설특보가 내려지고 눈길에 교통체증이 발생해 출근길 안전이 우려됩니다.
서울 등 수도권에는 최대 15㎝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고되면서 대설주의보가 발표됐습니다. 이는 역대 가장 늦은 대설특보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도심 전체 통행 속도는 시속 17.9㎞이고, 서울시 전체 통행 속도도 시속 21.4㎞로 서행 중입니다.
강변북로(동호대교 북단∼반포대교 북단), 청계천로(청계 2가∼광교) 등은 시속 14㎞로 정체고, 동부간선도로(성동JC∼동부간선도로∼강변북로램프)도 시속 26㎞로 차가 밀리고 있습니다.
빙판길에 곳곳
6시 36분쯤 성수대교 남단 →북단 방향에서는 승합차 1대가 눈길에 미끄러져 중앙 난간을 들이받았습니다. 두 사고 모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