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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경북 의성군 산림이 일주일간 지속된 산불로 폐허가 돼 있다. / 사진=연합뉴스 |
경북 5개 지역 산불 평균 진화율이 82%로 크게 올랐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오늘(28일) 오전 5시 기준 경북 5개 지역 산불 진화율은 의성 95%, 청송 89%, 안동 85%, 영양 76%, 영덕 65% 등으로 평균 82%입니다.
산림 당국은 진화 작업이 8일째 이어지는 의성 일대의 산불 진화 작업에 대해 “의성 지역 화선 277㎞ 중 263㎞의 진화가 완료됐다”며 “일출과 동시에 헬기를 투입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산불영향 구역을 시군별로 살펴보면
산림청은 이날 경북 5개 시군에 진화헬기 41대를 투입하고 진화인력 2,152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을 예정입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