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경찰서는 민통선 내 산삼 밭에 들어가 수천만 원 어치의 산삼을 훔친 혐의로 65살 이 모 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6일 오후 2시쯤 경기도 파주시 군내면 읍내리 53살 김 모 씨의 산삼 밭에 들어가 30년산 산삼 2뿌리와 장뇌삼 800뿌리 등 6천 300만 원 어치의 산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민간인이 출입할 수 없는 민통선 안으로 들어가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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