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 서울 성동경찰서 |
서울 성동경찰서가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등 사이버 성폭력 예방을 위한 기관 간 One-Stop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기존 학교폭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등의 디지털 공간으로 이동하고 있고, 모든 청소년이 가‧피해자가 될 수 있는 위험이 커지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성동광진교육청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등 상황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이후 청소년 사이버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진일보한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대두되자 ▲서울 성동경찰서는 학교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지원과 사안 발생 시 즉각 대응 체계를 ▲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전문 강사 양성과 교육 컨텐츠 고도화, 피해지원 연계를 ▲성동광진교육청에서는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 대응 체계 구축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인접 경찰서인 서울 광진경찰서도 포함해 총 4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했고, 사이버 성폭력 등
서기용 서울 성동경찰서장은 "변화하는 청소년 사이버 성폭력에 대해 심각성을 가지고 즉각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청소년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박혜빈 기자 park.hyebi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