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앞에서 단식농성을 벌여온 정진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위원장이 탈진증세로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정 위원장은 민주노동당 가입 혐의를 받는 교사 전원을 교과부가 파면·해임하기로 한데 맞서 징계 철회를 촉구하며 18일째 단식농성을 해왔습니다.
전교조는 "단식농성이 장기화하고 최근 며칠 간의 불볕더위로 체력이 소진돼 혈압과 혈당 수치가 위험 수위까지 올라갔다"며 "단식농성은 김현주 수석부위원장 등이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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