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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경찰서 / 사진=연합뉴스 |
개 입마개를 안 했다며 거리에서 시민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구속송치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지난 22일 구속송치 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오후 6시쯤 강서구에 있는 한 재래시장 인근 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시민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A 씨는 한 시민에게 대형견에 입마개를 채우지 않았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범행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는데, 지난 1년 간 주취 소란 등으로 여러 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을 수사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장덕진 기자 jdj1324@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