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의 대선 후보 자격을 취소하고, 후보 교체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시각 김문수 후보 측과 한덕수 후보측을 국회로 불러 막판 단일화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 김문수 '후보 선출 취소 무효' 가처분 심문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자격 박탈에 반발해 낸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심문이 오늘 열렸습니다.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이 내일로 다가오면서 법원의 결정에 이목이 쏠립니다.
▶ 이재명, 이틀째 영남 공략 "내란 후보 옹립"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틀째 영남을 방문해 민생 탐방을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후보 교체와 관련해 "내란 후보 옹립, 친위 쿠데타"라고 비판했습니다.
▶ 레오 14세 첫 미사…"세상의 어두운 밤 밝히길"
교황 레오 14세가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에서 추기경들을 대상으로 첫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강론에선 "교회가 세상의 어두운 밤을 밝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