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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2024년 7월 19일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입장을 발표 후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 = 연합뉴스 |
사기와 준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에 대해 경찰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12일) 허 대표에 대해 강제추행,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는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됐습니다. 당시 허 대표의 종교시설인 '하늘궁' 신도들은 허 대표와 관계자들이 영성 식품 등을 원가보다 지나치게 비싸게 판매했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2024년, 또 다른 여신도들은 허 대표가 상담 등을 명목으로 신체를 접촉했다며 준강제추행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고소장을
구속영장은 현재 검찰로 넘겨졌으며, 청구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유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t5902676@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