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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명 피자와 치킨 체인점이 부적합한 포장지를 사용하다 적발됐습니다.
유해 물질이 소비자의 입에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긴데, 업체는 문제가 된 포장지를 전량 수거했습니다.
김수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월드컵 기간에 특히 많이 팔리는 치킨과 피자.
서울시가 피자와 치킨 대형 체인점 19곳을 조사한 결과, 피자헛과 파파이스의 일부 제품 포장지에서 식품위생법 기준을 초과하는 물질이 검출됐습니다.
특정 시험액으로 포장지를 녹여 생긴 액체를 증발시킬 때 남은 물질인 증발잔류물이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 스탠딩 : 김수형 / 기자
- "이 치킨 포장지에는 증발잔류물이 6배, 피자 포장지에는 2배 넘게 검출됐습니다."
▶ 인터뷰 : 김일영 /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관
- "증발잔류물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것은 포장지로부터 음식에 유해한 물질이 옮겨 묻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포장지에 사용된 원재료와 가공할 때 사용하는 첨가물 등이 기준치보다 많이 묻어 있어, 결국 소비자가 피자나 치킨을 통해 이를 먹게 되는 셈입니다.
종이를 완벽하게 압착을 하지 않는 등 제조과정에 문제가 있거나 값싼 원자재를 사용해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들 가맹점에 시정명령을, 포장지 제조업체에는 품목제조정지 15일의 행정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포장지는 서울의 다른 가맹점에서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피자헛과 파파이스 측은 자체 검사 당시 포장지에 문제가 없었으며,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포장지를 전량 회수해 폐기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수형입니다. [ onair@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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