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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능력과 성과에 관계없이 똑같은 급여를 받아온 국립대 교수 사회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연구성과 등에 따라 하위 10%는 기본 연봉이 동결되고 우수 그룹에는 평균 연봉의 2배까지 성과급이 지급됩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국립대 교수들은 현재 봉급과 각종 수당, 1년 단위로 지급되는 성과급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성과급은 명목상일 뿐이고, 실제로는 연구지원 예산에서 나오는 것으로 사실상 급여 보전의 성격이 강합니다.
올 하반기부터 새로 임용되는 교원에게는 이같은 명목상 성과급이 중단됩니다.
대신 능력에 따라 차등을 두는 성과연봉제가 적용될 예정입니다.
성과연봉제는 연구성과와 업무실적에 따라 네 등급으로 나뉩니다.
특히 최상위 20%는 S등급으로 분류돼 평균 봉급의 2배까지 성과급이 주어지는 반면, 최하위 10%엔 연봉 동결이란 불이익 가해집니다.
교육과학부는 이같은 성과연봉제를 2015년부터는 모든 국립대 교원에게 적용한다는 방침입니다.
성과연봉제가 실시되면 최고와 최저 연봉자의 격차는 최대 10% 정도 벌어질 것으로 교과부는 추정하고 있습니다.
최대 20% 이상 벌어지는 사립대 등과 비교하면 '충격파'가 그리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정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교수노조 측은 교수들의 연구업적을 정량화해 평가한다는 발상 자체에 반대하고 있어 성과연봉제 시행을 둘러싼 파열음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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