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남자친구의 여자관계를 의심해 흉기로 위협하고 상해한 혐의로 29살 A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대학원생인 A 씨는 지난 2월 서울 동작구에 있는 자신의 빌라에서 애인 B 씨에게 수면제를 섞은 음료를 먹인 뒤 손발을 묶고 흉기로 복부에 상처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A 씨가 B 씨의 머리카락을 자르고 가슴을 흉기로 쿡쿡 찌르면서 여자관계를 추궁했으며, 손목이 묶인 B 씨가 달려들자 몸 위에 올라타고 흉기를 휘둘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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