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경찰서는 청소년을 상대로 금품을 빼앗은 17살 김 모 군과 17살 한 모 양을 구속했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달 고양시 주교동 한 공원에서 13살 한 모 군 등 2명에게 "문신 비용과 숙박비가 필요하다"며, 현금 30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군 등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청소년 30명을 협박해 200만 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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