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새벽, 서초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봉변을 당했습니다. 집 밖으로 나온 사이 이웃집 여성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당한 것입니다. 누군가의 반려동물인 고양이는 그렇게 싸늘한 주검으로 변해갔지만, 가해 여성은 당시 술에 취해서 기억이 없다고만 대답합니다. 술에 취하면 동물뿐 아니라 사람까지 죽이는 세상. 생명경시 풍조가 하루빨리 사라지길 바랍니다.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장 소 : 서울 중구 고양이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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